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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로컬푸드 개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본관 지하 1층에 전북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상품과 신선 농식품을 판매하는 ‘JH 우수상품관&로컬푸드’를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JH 우수상품관&로컬푸드’는 병원을 이용하는 직원 및 내원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상품 판매를 통한 애향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북도지사인증상품과 중소기업상품, 사회적·마을기업상품 등 200여개 업체의 1000여개의 품목이 입점 판매되고 있다. 

매장은 124m²(75평) 규모에 △도지사인증상품관(축산물관, 수산물관, 가공식품관, 한지관) △건강푸드관(김밥류, 고기류, 탕류) △로컬카페관(생과일 주스, 요거트, 스무디, 커피, 라떼, 차 등) △로컬푸드관(야채류, 근채류, 과일류, 잡곡류 등) 등 4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직원 및 내원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 시설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장한  우수상품관&로컬푸드에서는 전북 도내의 품질이 인증된 상품을 엄선해 안전하고 신선한 상품 판매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품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오픈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 매장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회원가입 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한지방수 소팽백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는 한지마스크팩과 한지방수 쇼핑백을 총 수량 1000개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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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