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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태국 Cosma Medical社,골관절염 치료제 1회용 제제와 Dermal 필러 공급 계약 체결



㈜유영제약은 지난 17일 태국 코스마 메디컬사(Cosma Medical)와 YYD-302 및 디바비바 필러 판매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유우평 대표이사와 코스마 메디컬사의 수석부사장인 수와니 푸나파논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사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품 소개 및 태국에서의 향후 허가등록과 마케팅 전략 발표, 그리고 공급계약서 서명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YYD-302와 디바비바 필러는 생체내 고분자를 이용한 응용기술로 유영제약이 독자적으로 자체개발한 제품이다. YYD-302는 국내 임상 3상을 완료, 현재 국내 신약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5회 및 3회요법 주사제의 지속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시킨 1회 요법의 골관절염 치료제이다.


또한, 디바비바 필러는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ity) 기술을 적용해 기존 필러에 비해 점탄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유영제약은 동남아 미용 부분의 선두주자인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필러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스마 메디컬사는 태국 거대 그룹사인 BJC(Berli Jucker Company)사의 헬스케어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로 유영제약과는 3회요법제인 아트리플러스주 수출을 통해 약 10년 간의 견고한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트리플러스주는 현재 태국시장 내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영제약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10년 이상 견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해온 일본 수출을 중심으로 작년 완제수출 100억을 돌파하였으며 현재 YYD-302와 디바비바 필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유럽
CE 및 중국허가를 진행 중이다. 태국 시장을 필두로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대만 등과도 곧 공급
계약을 체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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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