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의약 안전에 대한 실천 홍보에 앞장설 수 있는 청소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섭취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식의약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식의약 안전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제출된 홍보활동계획서를 기준으로 식의약 영리더를 선발하고 홍보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서, 가깝게는 영리더들의 가족, 주변인, 나아가 온라인상의 많은 사람들과 식의약 안전의식을 널리 공유하기 위함이다.
식약청은 이번 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은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집하며, 참가 희망 학생은 팀(1팀 3명)을 이루어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식품과 바른 영양 실천 홍보', '청소년 건강을 위한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 홍보'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홍보활동제안서와 함께 참가신청서를 이메일(ydtj7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발표는 5월 20일(금)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로 이루어진다.
영리더 선발시 식의약 영리더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 홍보아이디어의 독창성, 홍보주제와 홍보활동과의 적절성, 홍보제안의 실현가능성, 홍보효과성을 중점적으로 본다.
영리더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식의약 안전관리 기본지식 습득을 위한 일일캠프 참가(2011.5.31(화))하고, 식의약 영리더로서 팀별 홍보제안 내용에 따라 홍보활동을 수행(2011.6.1~8.6)하게 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명의의 식의약 영리더 위촉장이 수여되고, 홍보활동 기간에 대해 일정시간 봉사활동으로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