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동물과학원(Chongqing Academy of Animal Sciences)과 Chongqing CAMAB Biotech Ltd.는 충칭 룽창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 nCoV) 항원으로 면역이 된 100% 인간 항체를 위한 유전자 이식 생쥐 8마리를 난징으로 수송했다. 이들 '항-2019 nCoV' 생쥐는 2019 nCoV 폐렴에 대한 긴급 항체 의약품 검사용으로 GenScript 바이오개발사업부(GenScript ProBio)에 공급됐다.
GenScript ProBio는 12시간 만에 바이러스 단백질을 파악하고, 바이러스가 세포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잠재적으로 방지하는 구체적인 항체를 감별하는 데 성공했다. GenScript ProBio는 24시간도 되지 않아 Beacon 단일 세포 플랫폼을 이용해 면역 생쥐 처리, 면역 세포 고립과 강화, 단일 세포 분류, 온-칩 결합 및 차단 검사를 완료했다. 이는 전통적인 융합 세포 항체 검사로는 통상 3개월 정도 걸리는 작업이다. 본 기술은 항-2019 nCoV 항체 검사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GenScript는 항체 발견 서비스에서 세계 굴지의 디지털 Beacon 플랫폼을 적용한 중국 최초의 CDMO다.
1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되기 전부터, GenScript ProBio 책임자는 충칭동물과학원 및 Chongqing CAMAB Biotech Ltd.와 함께 긴급 2019 nCoV 검사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팀은 항원 면역부터 항-2019 nCoV 항체 특성까지 세부적인 프로토콜을 논의했다. 이와 같은 긴급 항체 의약품 프로젝트에서는 신속한 항체 생산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검사, 시퀀싱 및 벡터 합성이 원활하게 통합돼야 하고, 2019 nCoV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적인 개발이 필요하다. GenScript ProBio Beacon 단일 세포 플랫폼 검사와 결합된 최적의 신속한 면역 솔루션이 마침내 개발됐고, 여러 가지 대안이 확보됐다.
GenScript ProBio의 CEO인 Dr. Brian Min은 "자사의 사명은 혁신과 협력을 통해 의약품 개발을 가속화 하는 것"이라며 "고객과 부지런하게 협력한다면 이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팀은 성공적인 항체 시퀀싱 검사 후에 이들 항체 유전자의 발현 작업을 진행하고, 발현된 항체에 대한 추가적인 바이러스 차단과 중성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긴급 항체는 확인 작업 후에 GenScript ProBio에서 대량으로 생산돼 2019 nCoV 퇴치에 사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