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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결핵협회, 대한병원협회장에 크리스마스 씰 증정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2월 10일(월) 오후 5시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에게 2019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성금을 전달받았다.

경만호 회장은 이날 씰 증정식에서 임영진 회장에게 크리스마스 씰에 대해 소개하고, 모금사업의 취지와 씰 모금액으로 수행되는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하고, 우리나라 결핵퇴치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회는 지난해 9월, 2019년 크리스마스 씰 「제주도와 해녀문화」를 발행하고 오는 2월 말까지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집중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이외에도 키링을 비롯해 머그컵, 일러스트엽서, 핀버튼 등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을 적용한 굿즈(goods)를 출시해 다양한 기부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6개월간의 집중모금은 2월 말 마무리되지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loveseal.knta.or.kr), 네이버 쇼핑(smartstore.naver.com/christmas-seal), 카카오톡스토어(store.kakao.com/christmasseal)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집중모금 기간 이외에도 상시로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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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