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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바이러스 국내분리주 2월 17일부터 분양 가능

◇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바이러스 국내분리주 분양 개시
-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http://nccp.cdc.go.kr)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
* 바이러스자원은 BL3 시설을 갖춘 기관, 핵산자원은 BL2 이상의 시설을 갖춘 기관에 분양 가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직무대리 박현영)은 2020년 2월 17일(월)부터 국가병원체자원은행(National Culture Collection for Pathogens, NCCP)을 통해 국내에서 분리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바이러스를 분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http://nccp.cdc.go.kr)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 분양테스크(http://is.cdc.go.kr)」에서 사전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병원체자원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온라인분양데스크 사용자 가입 및 권한승인을 받아야하며, 분양신청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 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바이러스 분양은 생물안전수준에 따라 BL(Biosafety Level)3등급* 연구시설을 갖춘 기관만 가능하며, 바이러스 핵산*은 2월 19일(수)부터 생물안전수준 BL2등급** 이상의 연구시설을 갖춘 기관에도 분양 가능하다.


자원 종류

연구시설조건

분양 일시(예정)

바이러스

BL3 등급

2.17

핵산

BL2 등급

2.19

 ※ 분양일시는 내부사정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바이러스 배양 및 취급은「코로나바이러스-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질병관리본부 ’20.2.6.)」사항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를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에 분양함으로써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 등에 적극 활용되어 국민보건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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