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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소상인 고통 분담.. 코로나19 지원 대책 강구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서울시와 공유재산에 대한 임대료 인하 등 소상인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이에 따라 상인들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지난해 대비 5% 늘어났던 마포농수산물시장 매장 임대료의 인상분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감액해 동결하는 방안이다.뿐만 아니라 오는 3월부터 8월까지의 매장 임대료 납부 기간 역시 한시적으로 유예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지난 1998년부터 마포구가 서울시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아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시장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번영회와 마포구시설공단 간 임대차 계약 갱신에 따른 임대료 인상과 관련해 서로 갈등을 겪어왔으나 구의 이번 임대료 동결 결정으로 매장 임차 상인들의 임대료 인상 부담이 상당 부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상가 지역의 건물 소유자가 자율적인 임대료 인하 운동을 전개하도록 유도해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을 회복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홍대건물주협회는 지역경제 위축 상황에 임차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에 앞장섰다.

 

서울 최대 규모와 젊음으로 상징되는 홍대 상권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동인구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으며 외국 관광객의 방문 또한 감소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소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이창송 홍대건물주협회장은 본인 소유의 건물 9개 층 전체에 대한 2월분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세입자들과 합의하고, 2237명의 협회 회원들에게 자율적 임대료 인하 운동을 펼친 결과 주변 많은 건물주들이 좋은 취지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구는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 대해 건물의 방역, 소독, 전기안전점검 등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구에서는 홍대 상권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상권의 점포에 방역마스크 3천300매, 손세정제 등을 제공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점포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지역 내 소상인들이 생업 유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여러 위기를 겪고 있어 구가 각종 지원 방안을 긴급 마련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고통 분담을 실천해 상생의 힘을 보여준 건물주들께 감사드리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마포구 또한 방역 활동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강도 높은 대응 마련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마포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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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까지 번진 ‘허리디스크’..허리통증 아닌 다리통증이 핵심 신호 척추가 무너지는 시점이 빨라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2022년)에 따르면 척추질환 평균 진단 연령은 2012년 41.8세에서 2021년 36.9세로 4.9세 낮아졌다. 2021년 신규 환자 118만 명 중 약 40%가 20~30대로,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환이 아니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과거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주 원인으로 지목되며 ‘생활습관병’으로 변화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외과 김동진 전문의는 “허리디스크의 의학적 명칭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으로, 디스크 내부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이라며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이 지속되는 젊은 층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리 아닌 ‘다리 통증’이 핵심 신호요추는 움직임이 많고 하중이 집중되는 부위로, 디스크 발생이 가장 흔하다. 젊은 환자는 퇴행성 변화는 적지만 수핵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탈출형’이 많아 통증이 강한 특징을 보인다. 대표 증상은 단순 요통이 아닌 다리로 뻗치는 ‘하지 방사통’이다. 엉덩이에서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통증이 이어진다면 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