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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트롤’, 체지방 감소 도움 등 각광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원료인 시네트롤이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로 잘 알려진 가르시니아, 시서스가루 등 뒤를 잇는 다이어트 신소재로 건강기능식품 업계,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시네트롤은 프랑스에서 개발한 유럽 특허 다이어트 신소재로 자몽, 오렌지, 과라나를 농축한 자몽추출물 복합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다. 

특히 시네트롤에 핵심성분인 자몽은 쓴맛을 내는 성분인 ‘나린진’에 항산화·항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 소비 촉진을 활성화해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오렌지 유효성분의 ‘헤스페리딘’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 순환을 돕는 효능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기능성 원료인 자몽추출물 등 복합물(시네트롤) 인체적용실험에 따르면 12주 섭취 후 결과, 체중을 비롯해 BMI 지수, 체지방, 체지방량,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이 감소가 확인돼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다이어트를 비롯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바로 잡아야 한다.

닭가슴살 전문식품업체에서 남·여 10만 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다이어트 방법(Worst Diet)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무작정 굶기’가 1위(57%)로 선정되었다. 뒤를 이어 나쁜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한 가지 식품만 계속 섭취하는 다이어트 방법인 ‘원푸드다이어트’가 2위(20%)를, ‘폭식‘이 3위(12%)를 차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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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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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