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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트롤’, 체지방 감소 도움 등 각광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원료인 시네트롤이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로 잘 알려진 가르시니아, 시서스가루 등 뒤를 잇는 다이어트 신소재로 건강기능식품 업계,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시네트롤은 프랑스에서 개발한 유럽 특허 다이어트 신소재로 자몽, 오렌지, 과라나를 농축한 자몽추출물 복합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다. 

특히 시네트롤에 핵심성분인 자몽은 쓴맛을 내는 성분인 ‘나린진’에 항산화·항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 소비 촉진을 활성화해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오렌지 유효성분의 ‘헤스페리딘’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 순환을 돕는 효능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기능성 원료인 자몽추출물 등 복합물(시네트롤) 인체적용실험에 따르면 12주 섭취 후 결과, 체중을 비롯해 BMI 지수, 체지방, 체지방량,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이 감소가 확인돼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다이어트를 비롯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바로 잡아야 한다.

닭가슴살 전문식품업체에서 남·여 10만 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다이어트 방법(Worst Diet)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무작정 굶기’가 1위(57%)로 선정되었다. 뒤를 이어 나쁜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한 가지 식품만 계속 섭취하는 다이어트 방법인 ‘원푸드다이어트’가 2위(20%)를, ‘폭식‘이 3위(12%)를 차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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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