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레메디, 암치료용 방사선시스템 상용화 국책과제 선정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고가장비의 국산화 파란불

방사선기기 전문기업 레메디(대표 구자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영상유도 방사선치료시스템 상용화 생태계 조성’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방사선치료시스템의 제조 기술을 확보, 인프라 구축 및 방사선치료시스템의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기업이며 강원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온코소프트 그리고 레메디가 참여하여 2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 사업규모 68.4억원이다. 이중 레메디는 42.4억원의 사업비를 할당 받았다.

레메디는 자사가 보유한 고집속 X선 발생기술(HIFoX Technology)플랫폼을 기반으로 축적된 방사선 의료기기 연구개발역량을 통해 암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의 시작품 제작 및 전체 방사선치료시스템의 성능평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레메디는 본 과제를 통해 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의 상용화를 국내에서 최초로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는 암치료를 위한 초정밀 고난도의 치료 성능, 영상 및 SW가 융합된 현대 최첨단 의공학의 집성체로 알려져 있다. 고가장비의 경우 200억원에 육박하는 고부가가치 의료산업인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해외의존도가 매우 높은 기술 분야이다. 
이는 높은 기술개발 난이도와 함께 치료용 방사선 의료기기 전문가들의 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이마저도 실제 병원 임상 수요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내 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 보급율은 30% 수준으로 미국 등 선진국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