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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헌혈기부권 선택 헌혈자 이벤트

2020년 헌혈기부권 선택 헌혈자 12만 돌파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7월 13일 2020년 ‘헌혈기부권’ 선택 헌혈자 12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동부혈액원 한양대역 헌혈의 집에서 감사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감사이벤트에 참가하는 헌혈자는 한양대학교 이종호 교수이며 금일 헌혈 참여를 통해 300회 헌혈 달성의 아름다운 생명나눔 이야기도 화제가 되고 있다.


 ‘헌혈기부권’이란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책정된 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것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에 물적나눔을 더한 선진 헌혈문화 확립 및 헌혈을 통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2011년도 시범실시 후 2012년도부터 본격 도입되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는 매년 헌혈기부권 공모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2019년 1월 25일에서 12월 31일까지 총182,437명이 헌혈기념품이 아닌 헌혈기부권을 선택하여 709,032,000원의 기부금이 모집되었다. 182,437명은 모금기간 전체 헌혈자 중 6.9%를 차지하는 수치로 2012년 4.3%와 비교하여 헌혈기부권을 선택한 헌혈자가 2.6% 증가하였다.


2020년도 6월말 현재 기부금액은 450,794,000원으로 2019년 동기간 대비 46% 증가함에 따라 우리사회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헌혈기부권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9년도에 모금된 금액은 2020년 1월 취약계층 지원 공모를 통해 한국백혈병환우회를 포함하여 총 10단체를 선정하였으며, 총884,638,200원의 사업비를 통해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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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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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