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료 인공지능 예측 모니터링 시대 열어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아큐멘 HPI 소프트웨어 및 아큐멘 센서 출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이사 정호엽)는 25일 수술 환자에게 저혈압이 발생하기 전 미리 잠재적 가능성에 대해 예측하여 알려주는 ‘저혈압 예측지수(Hypotension Prediction index, 이하 HPI)’를 탑재한 아큐멘 HPI 소프트웨어(Acumen HPI Software) 및 아큐멘 센서(Acumen IQ)를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큐멘 HPI 소프트웨어 및 아큐멘 센서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수술 환자에게 저혈압이 예측될 경우, 임상의에게 경고를 주는 최초의 예측 모니터링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미국 FDA가 심혈관 예측 지표로 지정한 아큐멘 HPI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사용해, 심혈관 활력 징후를 분석하고 환자의 향후 심혈관 상태 또는 발생 가능한 상황을 예측한다.


아큐멘 HPI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은 약 20만건 이상의 임상 데이터(59,000건의 저혈압이 발생했던 경우와 144,000건의 저혈압이 발생하지 않았던 경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저혈압은 1분 이상 평균 동맥압이 65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하는데, 이 알고리즘은 수술 중 환자의 동맥압 파형을 적용해 15분 안에 1분 이상 지속되는 저혈압의 발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수술 중 발생하는 저혈압은 수술 후 합병증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수술 중 발생하는 저혈압이 수술 후 급성 신장 손상 및 심근 손상의 발생 위험성과 강한 연관 관계를 가진다는 연구 결과가 2017년 Anesthesiology에 발표된 바 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평균 동맥압 50mmHg이 1분가량 지속될 경우 수술 후 급성 신장 손상 및 심근 손상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수술 중 평균 동맥압을 65mmHg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큐멘 HPI 소프트웨어 및 아큐멘 센서는 수술 중 저혈압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관련 정보를 임상의에게 제공함으로써 수술 중인 환자에게 발생하고 있는 혈역학적 불안정의 원인을 발견하고 치료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연구 결과, 아큐멘 HPI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치료 프로토콜에서 수술 상황에서 발생하는 위험 경고 중 81%가 프로토콜에 따라 해결될 수 있었으며, 위험 경고부터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현저히 줄여 수술 중 저혈압의 발생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UCLA 메디컬센터의 마취과 Vice Chair인 맥심 카네송(Maxime Cannesson) 교수는 "저혈압이 짧은 시간 발생하더라도 수술 후 사망이나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수술 중 혈압이 낮아지면서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저혈압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 임상의가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감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HPI 사용은 환자의 진료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