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서 스마일오케스트라(단장 이호명) 단원들의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스마일오케스트라는 지난 2020년 1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제8회 힐링포르테 클래식 자선공연을 진행하였고, 그 수익금 약240만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였다.
스마일오케스트라 단장 이호명은 “공연 후, 코로나19가 전국에 퍼지고 WHO의 펜데믹 선언까지 이어지는 등 세계가 코로나19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감염병 관련 의료체계뿐만 아니라, 혈액 수급 비상 등 의료계 전반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공연을 통해 관객분들게 마음의 치유를 선물했다면, 수익금을 통해 어려운 상황인 소아암 환우들이 의학적 치료를 받는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소아암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라고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수년간 꾸준히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시는 스마일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나눔 공연은 아름답고 따뜻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모쪼록 투병중인 모든 이들을 위해 밝은 빛으로 봉사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의 의대생과 의전생 60여명으로 이루어진 스마일오케스트라는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힐링포르테 나눔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레센도라는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병동 방문, 위문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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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소아암 쉼터 운영,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