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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 적용을 위한 비전 제시

관동의대 명지병원, 제5차 HT포럼 개최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 병원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제5차 HT(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

정부 및 유관기관, 의학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줄기세포의 임상 적용과 비전’을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포럼은 난치병 치료의 획기적인 신약으로 간주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신약으로서 응용되기 까지 해결해야할 난제들에 대한 미래지향적 강의와 토론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연세의대 김현옥 교수가 ‘병원 중심의 줄기세포 의료 산업화’를 주제로 발표하는 것을 비롯, 메디포스트 생명공학연구소의 오원일 소장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특히 CHA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CHA Stem Cell Institute)의 정형민 교수가 ‘인간 배아 줄기세포에서 세포 기반 치료법의 개발(Development of Cell Based Therapies from Human Embryonic Stem Cells)’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제2부에서는 관동의대 명지병원 줄기세포연구기획단장인 이상철 교수(재활의학과)를 좌장으로 연세의대 김현옥 교수, 메디포스트 생명공학연구소 오원일 소장, CHA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정형민 교수 등 연자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줄기세포의 임상 적용과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세철 병원장은 “줄기세포가 실제로 유용한 치료제로 자리 잡기위해 필요한 과학적 근거 확보와 줄기세포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에 대한 합리적 대비책 등이 제시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명지병원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의 중요한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병원은 우수 연구인력 육성과 연구 인프라 지원, 효율적인 산학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최고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추진단(단장 이혜경 연구부원장)을 발족하고 정기적인 세미나를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참가 문의 : 031)81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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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연구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와 2025년 7월 2일(수),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6.29.~7.5.)’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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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증, 3D프린팅 기술 활용..."귀 재건 수술법 개발" 소이증은 외이가 선천적으로 충분히 자라지 않아 귀의 모양이 작거나 형성되지 않는 질환이다. 신생아 7천~8천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며, 선천성 안면기형에 속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체 환자의 약 5%에서는 양측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소이증은 태아가 자라면서 외이의 생성점에 이상이 생기며 발병한다. 단순히 외형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청력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외이도 폐쇄나 중이 기형이 동반된 경우 소리를 듣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며, 아동의 언어 발달이나 사회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청력 손실이 동반된 소이증은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청각재건수술 또는 보청기 이식이 필요하다. 외이도 성형술을 통해 막힌 외이도를 열거나, 골전도 보청기를 이식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선택되며, 지속적인 청각 재활을 통해 청력을 개선해야 한다. 귀의 형태에만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귀의 외형을 재건하는 수술이 시행된다. 환자의 가슴 연골을 떼어 귀 모양으로 조각하고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활용되며, 연골이 귀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