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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증상 따라 선택해 용법•용량 지켜서 복용해야

한국존슨앤존슨, "타이레놀 올바른 통증 케어 캠페인" 2011년 동안 지속 진행

국내에 유통, 시판 되는 진통제 수만 150여 개가 넘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 진통제는 '아무거나' 복용하면 안되지만 '아무렇게나' 복용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한국존슨앤존슨은 2011년 한 해 동안 <타이레놀 올바른 통증 케어 캠페인>을 진행, 올바른 타이레놀 복용법을 제시한다.

진통제는 성분과 제형을 꼼꼼하게 비교해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진통제를 선택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용법과 용량을 지켜서 복용해야 한다. 제품 라벨에 표시된 복용량 및 복용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레놀의 주 성분이 되는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과 해열, 기타 통증들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며, 위장 장애 위험이 적어 식사와 관계없이 공복에도 복용이 가능한 성분이다. 다만 아세트아미노펜은 종합감기약이나 기타 복합 성분 진통제 등에 다양하게 포함되기 때문에 의약품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때는 의•약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권장 복용량보다 많이 복용하거나 음주 후 두통에 사용할 시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성인용 ‘타이레놀 정 500mg’, 여성용 ‘우먼스 타이레놀’은 1일 복용 권장량 지켜야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판매하는 성인을 위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정 500mg’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가벼운 두통과 해열, 기타 통증들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복용 후 위장관으로 신속히 흡수되어 30~60분 이내에 빠른 효과를 발휘한다. 하루에 최고 8정(총 4g)까지 복용할 수 있으며, 1회 1~2정씩 복용하면 된다.

여성을 위한 생리통 전용 진통제 ‘우먼스 타이레놀 정’은 아세트아미노펜과 파마브롬이 주 성분으로 생리로 인해 몸이 붓거나 허리, 머리가 아플 때 등 생리와 관련한 부종, 경련, 요통 및 두통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생리 전 긴장증에도 효과가 있어 생리 시작 전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무카페인, 무색소로 만들어져 색소와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도 마음 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하루 총 8정까지 복용할 수 있으며, 1~2정씩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된다.

 

 

■ 어린이용 ‘타이레놀 현액’‘타이레놀 정 80mg’은 체질 및 특성 고려해서 복용해야

어린이를 위한 해열진통제 어린이용 타이레놀은 어린이의 체질 및 특성에 따라‘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과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무색소)’, 그리고‘어린이용 타이레놀 정 80mg’으로 구분된다. 어린이용 타이레놀 역시 아세트아미노펜이 주 성분이며 생후 4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등에 효과적이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체리색의‘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약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 약을 먹기 힘들어 하는 어린이에게 더욱 적합하며,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무색소’는 아토피, 알레르기 등이 있어 색소에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어린이에게 권장된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몸무게에 따른 용량으로 복용하 는 것이 더 적절하며, 필요 시 4~6시간 간격으로 1회 10~15mg/kg 복용하고 1일 최대 5회(75mg/kg)를 넘지 않는다.

‘어린이용 타이레놀 정 80mg’은 씹어먹을 수 있는 정제로 제조되어 치아가 있거나 약을 잘 먹는 어린이에게 좋다. 1~2세 어린이에게는 1회 1정, 3~6세 어린이는 1회 2정 등 제품 라벨을 확인하고 나이에 맞춘 1회 용량을 1일 3~4회 복용한다.

가끔 아이가 열이 있을 때 빨리 열을 내리기 위해 정해진 용량보다 많은 용량으로 약을 먹이는 엄마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 의약품 복용 시, 사용설명서의 지시사항을 따르고 나이와 몸무게에 따라 정확한 양을 투약해야 한다.

타이레놀은 닐슨 드럭 인덱스 2011년 1,2월 국내 진통제 시장에서 점유율 조사 결과 1위 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진통제 브랜드로 세대, 성별, 증상에 맞게 총 일곱 가지 종류(▲타이레놀 정 500mg ▲우먼스 타이레놀 정 ▲타이레놀 콜드-에스 정 ▲타이레놀 이알정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무색소) ▲어린이용 타이레놀 정 80mg)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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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지자체 역학조사반 대상 첫 정기훈련 시행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전국 5개 권역에서 지방자치단체 역학조사반을 대상으로 한 소집 훈련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 역학조사반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중앙과 지역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발생 초기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중앙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범부처 간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중앙역학조사반 및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질병관리청 권역별 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정례화하고 중앙 차원의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세계적인 홍역 유행과 올해 해외유입으로 인한 국내 홍역 환자발생 상황(5월 31일 기준 총 061명, 작년 동기간 대비 1.3배 증가)을 반영해, ‘홍역 유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환자 인지부터 사례 정의, 접촉자 추적, 보고 체계 가동 및 지역사회 확산 차단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며, 현장 대응을 담당하는 개별 역학조사반원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훈련 일정은 6월 10일(화) 수도권을 시작으로, 경북권(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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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코로나19 감염자, 비감염자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약 62% 높아"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라는 사실을 한국, 일본의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의 미국심장협회 공식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IF: 37.8)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만성 코로나19 증후군(Long COVID)’은 코로나19의 감염 후 지속되는 만성적 증상이다. 주로 코로나19 감염 후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다양한 장기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 보건학적 경계가 필요한 질병으로 평가된다. 그중 심혈관 질환이 대표적 합병증이다. 감염 후 수주 내에 심근경색이나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기존의 연구는 대부분 단일 국가나 특정 집단이 대상이라 일반 인구를 대표하기 어려웠다. 감염 이후 심혈관 위험이 얼마나 지속하는지, 백신 접종 여부나 바이러스 변이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근거가 부족했다.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국가 단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혈관 질환의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