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은 백신별로 권장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났음에도 코로나19로 확진된 경우를 말하는데,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416만 7,322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총 252명(10만 명당 4.46명)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예방접종 했다고해서 사회적거리두기등을 비롯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방심은 금물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백신 접종 후의 각 사례에 대한 경과를 추적 관찰한 결과, 돌파감염 환자 중 위중증으로 진행한 환자는 2명(돌파감염 사례 중 0.8%)이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분석이 진행 중이며, 37명에 대한 분석 결과 12명(32.4%)의 환자에서 주요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었다.유형별로는 알파형 변이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타형 변이 1명, 델타형 변이 2명이 확인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모든 백신에서 돌파감염은 발생할 수 있고, 현재까지 매우 드물게 나타나고 있으며, 백신효과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특이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