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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제8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 개최

아동보호·아동학대신고 협력체계 강화 위한 거버넌스 구축 논의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3일, ‘제8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아동학대와 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4월 서울특별시 제1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아동보호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심포지엄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의료기관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 아동보호 업무 전문가 약 45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에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 속, 의료기관의 역할과 관계 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심포지엄은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의 영상축사 및 학술행사로 이어졌다.


  학술행사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조비룡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 강연: 아동학대 현황과 아동권리 보장 (아동권리보장원), △현장에서 알아야할 의학적 소견 (서울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대책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보호 등 경찰의 아동학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제언(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병원기반 피해(의심)아동의 돌봄과 지원 (서울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보호 전문기관, 의료진, 지자체, 경찰 각각의 관점을 공유했다.
 
  패널 토의는 서울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서울시 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 구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 서울경찰청 아동학대특별수사팀 등 일선 관계자들이 실무적 차원에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는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아동보호 체계의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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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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