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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일선 전남대병원에 초등학생들 격려 편지..의료인"힘되요"

코로나19 최일선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에 각계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초등학교의 6학년생들의 편지가 폭염에 구슬땀 흘리고 있는 의료진에게 피로회복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감동이다.

주인공은 광주 봉선초등학교 6학년1반 학생들이다.


이들은 최근 낮 최고기온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손 편지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눌러쓴 편지에는 ‘고사리 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었으며, 특히 내용 중에는 의료진의 건강을 걱정하는 글도 많았다.


한 학생은 ‘요즘 날씨도 정말 더운데 방호복까지 입으시고 환자분들을 간호해주신다니…‘라며 ‘너무 무리하시면 쓰러질 수도 있으니깐요. ㅠㅠ다른 사람 건강만 챙기지 마시구 자신의 건강도 꼭!꼭!꼭! 챙기세요!!’라고 기특한 마음을 담았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데에도 별 생각없이 친구들과 접촉하며 놀아서 부끄럽다는 반성이 담긴 글과 함께 ‘제가 한발자국만 뒤로 물러서서 놀았다면 의료진분들의 고생이 조금이라도 적어질텐데’라는 속깊은 내용도 있었다.


전달된 편지들을 읽은 의료진은 “정성과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고나니 마치 제 얘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감동이었다” 면서 “어린 학생들의 격려에 더욱 힘을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한편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 전남대병원에는 카페 사장, 사회단체 등 각계의 위문품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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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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