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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백병원, AI 판독 솔루션 도입..“영상 판독 정확.신뢰도 높인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최근 재단 산하 전국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인 ‘Lunit INSIGHT(이하 루닛 인사이트)’을 도입, 8월부터 환자의 흉부 및 유방 영상의 진단 및 판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루닛 인사이트’는 전 세계 30여 개국, 300개 이상의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백병원에서는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 등 2개의 AI 솔루션을 동시에 도입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폐암결절로 의심되는 이상부위를 검출하여 의사의 판독을 보조하며, 갈비뼈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놓치기 쉬운 결절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촬영 영상 판독을 보조하며 전세계에서 수집한 24만장의 영상 데이터를 학습을 바탕으로,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 오류를 AI로 최소화해 유방암을 정확하게 검출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매년 60만 장 이상의 5개 백병원 흉부‧유방 엑스선 영상 분석에 사용되고 있다.


백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두주자로 환자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루닛 인사이트 도입을 통해 의료진의 영상 판독 정확도를 높여 더욱더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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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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