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위장관외과 노성훈 특임교수가 최근 일본외과학회(日本外科学会, Japan Surgical Society)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일본외과학회는 지난 1899년 설립돼 전 세계 4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외과 학회다.
노성훈 교수는 지난 2017년 위암 수술 누적 1만 건을 집도하는 등 세계 최고의 위암 권위자로 꼽힌다. 한국과 일본 등 국제 외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노성훈 교수는 오는 2022년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리는 ‘제122회 일본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위암 수술 후 삶의 질을 고려한 림프절 절제술 및 재건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