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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40일간의 인문학 여행 함께 떠나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역 문인들과 함께 작품 현장을 탐방하며 직접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시 쓰기 등을 체험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한다.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쳐있는 교직원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와 강연, 탐방, 후속 모임을 연결해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40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작가의 강연과 작품 현장 탐방, 인문학 강좌(후속 모임)로 구성된다.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그동안 ‘인천’의 지역적 특색과 미학적 가치를 문학으로 표현해 온 김중미 작가, 고제민 작가, 함민복 시인 등 지역 문인이 함께한다.


김중미 작가는 지난 2000년 인천 동구 만석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펴낸 데 이어 지난해 인천 원도심의 빈곤을 주제로 소설 ‘곁에 있다는 것’을 출간했다.


고제민 작가는 미술교사로 재직하면서 개항과 산업화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의 항구, 포구, 마을을 찾아다니며 인천의 역사적 의미와 미학적 가치를 구현해왔다(인천, 그리다). 함민복 시인은 인천 강화의 넉넉한 자연에서 배우고 글밭을 일군 시인으로 올해 시집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를 펴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독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의 유일한 피난처이자 힐링의 시간을 위한 훌륭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며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인천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청; 032-280-5277, 선착순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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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 출범식 개최 제21대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올바른 보건의료체계 정착을 위한 대선공약 제안과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노력해온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의 역할이 마무리 됐다.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지난 4월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대선 과정에서 의협 정책제안서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각 정당 대선 후보자들의 보건의료정책 공약 반영 및 새 정부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해당 정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된 이날 대선기획본부 해단식은 의협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택우 의협 회장은 “그동안 회원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이 있으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대선기획본부가 운영되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며 “대선기획본부는 여기서 해단식을 갖지만, 보다 진화된 형태의 내외부 조직을 통해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단식에 이어, 의협은 앞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가능 조직역량을 갖추고, 정책기획과 전략수립 기능 강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