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2021년 인턴의 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련에 임하고 있는 전공의의 복지 및 권익을 증진시키고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병원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전공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환자경험관리와 의료윤리, 의료분쟁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 ‘인턴 역량 강화’ 교육으로 첫 과정을 시작해 △핵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내과를 소개하는 ‘전문 진료과 탐색’ 시간이 두 번째 순서로 이어지며 전공의들이 참된 의료진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서는 전공의의 현안을 검토하고 인턴 의견을 청취하는 ‘수련관련 의견수렴’ 시간을 갖으며 근무 환경, 진로 결정 등 관심도 높은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대선 교육수련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병원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련생들이 참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