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11.7℃
  • 맑음강릉 17.4℃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7.5℃
  • 맑음울산 14.5℃
  • 맑음광주 15.0℃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0.3℃
  • 맑음제주 14.8℃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14.9℃
  • 맑음금산 14.2℃
  • 맑음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6.8℃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기타

새로움을 더하는 웰니스 여행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여행’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올여름에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 웰니스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이라는 치료제가 필요한 시대
“여행은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탁월한 예방책이자 치료제이며 동시에 회복제이다.” 19세기 미국의 의사이자 작가인 다니엘 드레이크(Daniel Drake)는 여행을 약상자에 비유했다.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바쁜 일상으로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까지, 우리에게는 여행이라는 ‘치료제’가 필요하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웰니스 여행이 대세로 떠올랐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이상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기존 치료 중심의 의료 관광에서 힐링, 뷰티, 건강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사람들은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길을 걷고 온천욕을 즐기는가 하면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찾는다.


체험을 통한 활동 외에도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멍 때리기, 명상 등이 인기다. 또한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에만 초점을 맞추었던 웰니스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웰니스 가전제품을 통해 집에서도 충분히 건강을 챙기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웰니스를 실천하고 있다. 물론 위드 코로나 시대의 여행은 웰니스에서 끝나지 않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언택트 여행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상을 챙겨 떠나는 휴가 ‘워케이션’
코로나19로 원격 근무가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변화한 근무 환경은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워케이션(Worcation)’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집이나 사무실이 아닌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지옥철을 타고 출근하는 대신, 한적한 바닷가에서 일어나 업무를 시작하고 가까운 곳을 여행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서울이나 제주 지역이 워케이션 장소로 가장 인기있고,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심해지면서 깊은 산골이나 작은 마을과 같이 인적이 드문 곳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워케이션은 인터넷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면 어디서나 일할 수 있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룰 수 있게 한다. MZ세대를 필두로 우리나라도 일과 삶, 휴식의 균형인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일은 유지하되 일하는 장소를 바꿈으로써 ‘변화’에 기뻐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장기화된 집콕 생활로 느끼는 답답함과 불안감은 해소하고 업무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휴가를 넘어 새로운 일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랜선 타고 메타버스로 떠나는 여행
코로나19는 종식되지 않았지만 랜선을 통한다면 세계 여행도 가능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랜선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을 통해 세계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달리기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조금 더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메타버스로의 여행이다. 메타버스는 초월·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현실을 넘어 더욱 거대해지고 있는 메타버스는 현실과의 연결 고리를 기반으로 해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한 3차원 가상 세계를 일컫는다. 특히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는 단순 가상 세계가 아니라 교류의 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는 네이버의 ‘제페토(ZEPETO)’가 있다. ㈜트래볼루션은 전 세계 2억 명이 이용하고 있는 제페토를 통해 서울의 대표 여행지인 석촌호수와 롯데월드 맵을 공개했다. 롯데홈쇼핑은 가상 현실(VR) 기술을 활용한 테마별 캠핑장을 구현한 비대면 쇼핑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처럼 원하는 장소를 찾아 여행하고 친구 혹은 낯선 이와의 교류를 통해 여행의 경험을 떠올릴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이런 의료인 있어 신뢰감 뚝?' ...비만 아닌 환자에 ‘나비약’ 5만여정 불법 처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 용인시 소재 한 가정의학과의원에서 비만이 아닌 환자들에게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불법 처방한 의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식약처가 2025년 9월 마약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이후 의료진의 마약류 불법 처방에 대해 형사 조치를 한 첫 사례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의사가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처방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오남용이 의심됨에 따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의사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체질량지수(BMI)가 약 20 수준으로 비만이 아닌 환자 24명에게 치료 목적을 벗어나 식욕억제제를 총 907회에 걸쳐 5만2,841정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환자에게는 147개월 동안 총 1만7,363정을 장기간 과다 처방했으며, 진료 없이 접수대에서 처방전을 발급하거나 처방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조기 방문 환자에게 중복 처방하는 등 불법 행위가 반복된 것으로 드러났다.식욕억제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등 향정신성 의약품으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나프타 수급 불안 속 ‘약속 지킨다’…파머플라텍, 거래선 신뢰 높여 성원피앤아이(대표 홍순호) 가족회사인 ㈜파머플라텍이 최근 중동발 위기로 촉발된 나프타(Naphtha) 수급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인 납품을 이어가며 거래선으로부터 ‘신뢰감 있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플라스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수급 차질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나프타는 PVC, PET, PVDC 등 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용기 생산에 필수적인 기초 원료로, 공급 불안은 곧 제품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파머플라텍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을 기반으로 의약품용 플라스틱 용기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용기를 주문 생산하며 기존 거래선과의 납품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회사는 원료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생산 라인의 안정적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자동이송장치(컨베이어 시스템)와 회전 커터 등 생산설비를 활용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실험실에서는 함수율 측정기, 전자저울, 밀봉 테스트 장비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한의원 아산화질소 사용 논란 확산…의료계 “면허 범위 벗어난 위험한 마취 행위” 일부 한의원에서 의료용 아산화질소를 진정마취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2일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의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마취 행위 시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한의사가 의료용 아산화질소를 진정마취에 사용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이 ‘보조적 사용’이라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아산화질소는 단순한 보조제가 아니라 환자의 의식과 호흡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판단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아산화질소는 흔히 ‘웃음가스’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체내 산소 농도를 급격히 낮춰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심할 경우 뇌 손상이나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 과정에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응급 대응이 필수적이다. 의료계는 특히 마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 정지나 심정지 등 초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기도 폐쇄 시 기관내삽관, 심폐소생술, 약물 투여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