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의 메달 수확 소식을 전했다.
인천 대표 육상 선수단(감독 이선아)의 김예원(미추홀학교)선수는 여자 100M T20(고)에 참가해 14.84를 기록하여 2위 서울 손재희(17.33)를 압도적인 기량으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주수연(은광학교)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 F33~34(중/고)에 참가하여 2.91m를 기록,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요한(신흥중)선수는 남자 창던지기 F20(중)에서 21.98, 신우진(혜광학교)선수는 남자 100M T11~12(중/고)에서 14.74, 이우빈(장도초)선수는 100M T36(초)에서 52.07을 기록하면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진하(갈산중)선수는 2위 충남 정고은과 동기록하였으나 성공차수에 밀려 아쉽게 동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