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김운영)이 10월 18일 안산시청 본관 2층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이용석 안산상록경찰서장, 이민수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준호 동안산병원장, 김은지 마음토닥 정신과의원 원장이 참석하여 안산시 내 학대피해아동의 회복 지원과 피해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관·경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안산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료기관의 힘이 필요한 곳이라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안전 확보와 회복을 적극적으로 도와 아동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안산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