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위드 코로나 시대, 진료활성화는 어떻게?

전남대병원 2021 하반기 관리자워크숍 성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24일 2021년 하반기 관리자워크숍을 갖고 ‘위드 코로나’ 시기에 최상의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교수) 주최로 열린 전남대병원 관리자워크숍은 병원 팀장급 이상의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현안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영근 병원장·박용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팀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참석했으며, 개인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워크숍은 1부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병원 진료활성화 방안(발표자 박창환 진료처장) ▲인사제도 개선 추진내용(김갑성 사무국장) ▲새병원 건립 추진 경과보고(윤경철 기획조정실장)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경과보고(지영석 전산정보부 센터장)가 있었다.


2부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의 통합발표로 ▲개방형 의료혁신센터와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양덕환 화순병원 기획실장) ▲정밀의료 플랫폼과 암 빅데이터(이지신 화순병원 의생명연구원장)에 이어 건강한 비대면 생활을 위한 가상문화복지도시 건설(김동현 가상현실콘텐츠협회 명예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위드 코로나 시대의 진료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현재 시행 중인 초진환자 인터넷 진료예약과 금요일 진료를 더욱 활성화하고, 외래진료 대기시간 단축과 간호간병통합병동 운영으로 환자의 편의와 안전성을 강화시키자는 것이다.


또 다학제 진료팀 운영을 통해 상급진료 및 중증질환에 대한 신속·정확한 조치를 취하고, 진료 효율성 제고 및 환자이동 동선을 최소화함으로써 효과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자는 방안도 제시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함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온 결과 올해는 정부의 의료질 평가와 경영평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래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뉴 스마트병원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