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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바이오산업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2012년도 기술마케팅 아카데미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제약산업, 바이오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전문인력 양성과정인“기술마케팅 아카데미 2012”를 2012년 12월 4일부터 3일간 교총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제약산업의 대내외적인 연구개발환경과 경영환경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서 지난 2009년 국내 제약산업분야 최초로 개설되어 2년간 450명의 라이센싱 및 사업개발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그동안 부족했던 혁신경영전문인력에 대한 업계의 갈증을 해소한 바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그동안 많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부터 동 과정에 대한 재 개설요구가 지속되었으나 교육과정 개편 및 리뉴얼, 신규 전문 강사진 확보를 위해 지난해 개최를 잠정 보류한 바 있으며, 최근 산학연 전문가 기획과정을 거쳐 교육과정 개편 및 전문강사진 확보를 마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 지원하는 GMP등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재 개설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개편된 기술마케팅 아카데미 2012 과정은 R&D, 임상, 인허가, 마케팅,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금융, 법률 등 사업개발과 라이센싱에 관계되는 전 분야에 걸쳐 분야별 최고의 전문강사진(13인)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역량, 스킬, 노하우, 전략을 바탕으로 제약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진출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생산성 제고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혁신경영전문가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R&D, 임상, 허가, 약가등재/관리, 기술마케팅, 재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업전반에 대한 이해, 지식과 상업적 통찰력, 사업전략 기획 및 실행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가 갖추어야 하는 필수 요소들로 전체 커리큘럼이 설계되어 있다고 조합 관계자는 밝혔다.

최근 국내외 제약산업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대안으로서 글로벌 시장진출과 오픈이노베이션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R&D, 허가, 마케팅, 재무 등 사업전반에 대한 이해와 지식뿐만 아니라 시장통찰력을 갖추고, 사업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는 신뢰성 있는 전문 교육기관은 전무한 실정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009년부터 개설․운영중인 기술마케팅 아카데미가 제약산업계에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혁신성과를 시장가치로 연계시킬 수 있는 전문성과 스킬을 갖춘 전문인력, 다양한 분야간 협업과 연계를 유도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문인력, 연구개발 등 혁신과정에 동반되는 각종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매니지먼트할 수 있는 전문인력, 의약품연구개발 전주기과정을 리드하고 조율할 수 있는 혁신활동 조율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대내외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조기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첨부> 교육과정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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