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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관리”,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 항목

수면, 스트레스, 식습관 개선 및 면역증강 보조제 도움

최근에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 수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중요시한다. 건강 수명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실제 활동을 하며 사는 것을 뜻한다. 식욕 및 수면의 질 향상, 생활의 활력 및 컨디션 조절, 피로도 및 우울증 완화가 해당되며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필수로 둔다. 따라서 ‘면역력이 곧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뜻하며,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 저하의 신호로는 피로, 염증, 소화기 장애 등이 있으며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에는 △수면 △햇볕 △체온 △스트레스 관리 △장 건강 △식단 관리 등이 수반돼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잠을 최소 6~7시간 충분히 자야 한다.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잠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로를 없애 면역 시스템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숙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와 같은 음료는 수면 8시간 전에는 삼가는 게 좋고 음식도 수면 3시간 전에는 먹지 않아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만성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졸 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유발해 혈관을 수축하여 혈액 순환을 떨어트리기에 면역 시스템의 기능 저하를 불러온다. 이러한 경우 긍정적인 사고와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한다. 또한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등 야외 활동을 통해 비타민D를 생성하여 스트레스를 줄이고 긴장이나 걱정, 불안을 감소시켜 면역력을 증강시킬 필요가 있다.


아울러 면역력은 평소 즐겨 먹는 음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체내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분포되어 있는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발효식품 또는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함으로써 유해균을 억제할 수 있고 잡곡밥, 해조류, 버섯류, 생선 등으로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를 골고루 섭취, 하루 2L 이상 물을 섭취하는 생활습관 또한 지속적인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체내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면역의 핵심 중추 기관인 흉선의 관리가 필요하다. ‘면역세포 훈련소’로 불리우는 흉선은 가슴뼈의 뒤 심장과 대동맥의 앞에 자리하고 있는 나비 모양의 림프 면역기관이다.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흉선의 크기가 작아져 면역세포의 생산 및 작용이 더뎌지기 때문이다. 흉선은 신생아 때부터 발육해 사춘기에 35g 정도 크기로 정점에 달했다가 성인이 되면 점차 퇴화해 약 5~25g 정도의 작은 조직만 남게 된다.


골수에서 생성된 T세포는 흉선의 ‘싸이모신알파1(Thymosin α₁)’이라는 면역 물질을 통해 바이러스나 암세포와 싸울 수 있도록 활성화한다. 싸이모신알파1은 흉선 상피세포에서 생성되며 면역 작용을 내는 28개의 아미노산 펩타이드로 구성돼 있다. 이후 T세포는 혈액을 타고 림프절, 비장, 편도선 같은 면역 장기로 이동하여 면역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에는 자닥신 같은 싸이모신알파1 성분을 직접 투입하여 암환자들의 암 전이 및 재발을 억제하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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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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