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1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서 3000매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헌혈인구가 크게 줄면서 의료기관들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백혈병소아암협회가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헌혈로 모은 증서 3000매를 기탁하게 됐다.
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완치와 환자가정의 경제적 지원, 교육‧문화활동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