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KQ.294090, 대표이사 김재진)는 2021년 잠정 실적을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억 9327만 원으로 전년대비 310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268억 9174만 원, 당기순손실은 294억 2291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에 대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가 지난해 4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9월부터는 유럽 출하가 이뤄져 매출이 의미있게 성장하기 시작했다"며, "올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유럽 판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뤄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제품의 본격 판매를 위한 생산 준비 및 관련 인력에 대한 투자의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 증가, 고정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역성장했지만, 향후 매출 증대에 따라 적자폭이 빠른 속도로 축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