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혁신형의사과학자공동연구사업 병원협의체 성과교류회’에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사업단장 오경승병원장·영상의학과 교수)이 약 3년간의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와 연구자 간 협업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행기관에는 △고대 구로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영남대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총 8개 병원이 포함됐다.
우수연수자로 수상한 고신대 복음병원 강지훈 교수(가정의학과)는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당뇨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1단계에서 SCI논문 2편과 특허출원 2건의 성과를 도출한 강지훈 교수는 SCI 국제논문(IF 10이상), 특허출원, 국제학술대회 발표 등을 예정하고 있으며 "최종 목표는 한국인 유전적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DNA 칩을 개발해 한국인 특성에 맞는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