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케어가 16일부터 재택치료를 위해 올라케어 앱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약 배송까지 받는 모든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재택치료 환자 수가 14일 기준 23만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모니터링 관리 중인 인원은 약 7만 명이며, 나머지 60%는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환자다. 이 중에서는 셀프치료를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상비약을 구비하거나 자비를 써서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올라케어 관계자는 “올라케어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긴급하게 약 1분기 정도의 물량을 확보했다. 재택치료를 위해 비대면 진료를 받고 약 배송까지 받는 모든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확진자가 집중되어 있는 서울권 중심으로 긴급 야간 배송 서비스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