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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국가브랜드 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9년 연속 수상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이하 강남센터)가 4월 6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2 국가브랜드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는 New York Festivals 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인증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로 브랜드의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한다.

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센터는 수진자들에게 최고의 검진 경험을 선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로 ‘차트·태그·종이 (charless·tagless·paper less)’ 가 없는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구현하고, 2020년에는 헬스파일럿 앱을 통해 개인 모바일로 문진표 작성, 결과조회 서비스를 지원했다. 

헬스파일럿은 추후 모바일 결제, 전자처방 등의 편의적 기능을 추가하고, 궁극적으로는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와 예방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남센터는 개원초부터 의미없이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검진을 줄이고, 개인의 가족력과 병력을 고려한 하나뿐인 나만의 검진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강남센터의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은 예진·검진 결과에 따라 주치의가 추천해주는 검사항목에 새로 생긴 증상에 대한 검사, 수진자의 개별 니즈에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여 구성된다. 최근에는 센터에 축적된 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검진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상담에 활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강남센터는 건강진단 뿐 아니라 임상예방의학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방대한 검진자료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고 이를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박경우 원장은 “강남센터는 예측과 예방, 맞춤의학으로 대표되는 미래의학을 헬스케어서비스와 접목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빛나는 브랜드로 남기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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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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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