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일) 개최된 제7회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 온라인 연수강좌에 1,100여명이 등록, 열띤 호응과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진료 영역에서부터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생물학적 제제 선택 방법, 약물에 대한 최신 지견까지 다양한 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증례를 바탕으로 임신, 척추관절병증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염증성장질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 접근방법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등 실제 진료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의료진의 고민과 어려움을 다뤘다는 점에서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균 염증성장질환센터장(소화기내과)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염증성장질환 치료전략에 대해 각계의 전문가들과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실질적으로 도움 줄 수 있는 연수강좌로 구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