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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보건복지부, 2011년 '통증을 말합시다' 캠페인 실시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의 통증 교육 진행될 예정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31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2011년 ‘통증을 말합시다’ 캠페인이 5월 25일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과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암성통증관리 교육 실시, ‘통증을 말합시다’ 뱃지 착용식, 통증 관리를 위한 의료인 선언문 낭독 등이 이어진다.

캠페인 기간동안 국립암센터에서는 5월 23일부터 2주간 병원동 1층 로비에 통증캠페인 교육 홍보 부스가 설치 운영되며, 5월25일 오전 8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통증클리닉 김대현 박사의 강의를 비롯해 의료진 대표 각 2인의 뱃지 착용식 및 선언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25일 오후 3시에는 병원동 2층 회의실에서 암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김열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의 통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러한 노력들이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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