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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어린이병원,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캠페인 개최

 서울대어린이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캠페인’을 4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0년간 어린이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써온 의료계의 헌신과 성과에 긍지를 갖고, 향후 다가올 100년간의 어린이 건강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자 기획됐다.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캠페인은 ▲어린이병원 캐치프레이즈 공모전(4/18~4/25) ▲롯데월드 ‘찾아가는 테마파크’ 공연(5/3) ▲어린이 HERO와 함께하는 입원환자 어린이날 선물 나눔(5/4) ▲어린이병원 외래 내원객 기념품 증정(5/10)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은 다가올 100년간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의 비전과 역할을 담은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100여 건이 접수됐고, 대상작인 ‘환한 너의 미소가 세상을 빛낼 수 있게’를 비롯해 총 11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어 3일에는 어린이병원 지하 1층 CJ홀에서 롯데월드 ‘찾아가는 테마파크 공연’이 열렸다. 롯데월드 공연팀이 주축이 되어 어린이병원 외래·입원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및 밴드 공연, 퀴즈 등의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또한 4일에는 어린이 HERO 캐릭터 의상을 착용한 교직원들이 병동 및 중환자실을 방문해 소아 환자들에게 마스크 패치, 캐릭터 물총, 에코백 등의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나눠줬다. 이날 어린이병원 1층 외래에는 소아 환자들과 HERO 캐릭터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되어 환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10일에는 어린이병원에 방문한 내원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수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의지를 담은 기념품을 증정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들이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치료와 돌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캠페인 개최 의의를 밝혔다.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날에도 질병과 힘든 싸움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의료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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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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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