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12월 4일(화) 저녁 7시 30분에 8층 중회의실에서 ‘제10기 호의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호의아카데미는 교직원들의 직무역량과 개인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로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0회에 걸쳐 총 500명의 교직원에게 다양한 명사들의 강의를 특강형식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강연은 지난 9월 25일부터 3개월간 총 48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에서부터, 의료 커뮤니케이션, 병원 경영 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주제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안암 관리팀 박성훈 대리가 수료생을 대표해 제 10기 호의아카데미 손창성 원장으로부터 수료장을 받았으며, 더불어 의료원 대외협력팀 권영자 부팀장, 안암 보험심사팀 박귀자 대리, 안암 진단검사의학과 서혜욱 주임임상병리사, 구로 중앙공급실 조선옥 간호차장 등 4명이 우수한 수료자로 선정돼 상패와 신관도서 5권을 부상으로 수여하기도 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경쟁이 격화되는 의료시장에서 호의아카데미를 통해 쌓은 전문성은 더욱 큰 자산으로 활용될 것이다”라며, “고려대의료원의 발전과 더 나아가 한국 의료정책 분야의 개선을 위해 호의아카데미에서 배운 가치를 적극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정율 의무기획처장은 “업무와 병행하며 높은 학구열을 보여준 수강생들이 대단하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호의아카데미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