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가장 무더운 시기로 들어간다는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보양식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The 건강한 하루’를 진행했다.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폭염과 장마 등으로 힘들고 지쳐있을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 ‘성가자선회’가 보양식을 전달하는 자선행사다.
올해 여덟 번째 ‘The 건강한 하루’ 행사는 심곡동행정복지센터와 부천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삼계탕, 도가니탕, 영양죽으로 구성된 보양식KIT를 200가구에 전달했으며, 송내역에 위치한 독거노인과 노숙자 대상 무료급식을 하는 향기네무료급식소에 삼계탕 150인분을 전달했다.
또한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서는 ‘부천성모 특식Day’와 ‘부천성모 치캉스’라는 이름으로 삼계탕 대신 햄버거와 치킨을 전달했다. ‘부천성모 특식Day’는 지난 7월 12일(화)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어린이식당마루’에서 1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햄버거 특식과 함께 건강지킴을 위한 손위생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천성모 치캉스Day’는 부천 관내 5개의 그룹홈 거주 청소년과 성가공부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0만원 상당의 복맞이 치킨을 나눔했다.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 성가자선회 이해남 회장(산부인과 임상과장)은 “무더위로 힘들고 지쳐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보양식으로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을 확대하고, 보양식 내용도 연령별 선호하는 보양식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어주는 다양한 자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