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보존과 황윤찬 교수와 보철과 박찬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황윤찬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2021년 2월 대한치과보존학회지 ‘Restorativedentistry&Endodontics’에 발표한 ‘Osteostatin과 MTA를 이용한 직접치수복조술 후 경조직 형성능(Hard tissue formation after direct pulp capping with osteostatin and MTA in vivo)’이란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논문은 Osteostatin과 MTA를 이용하여 직접치수복조술을 시행한 경우 MTA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보다 경조직 형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보여 임상에서 직접치수복조술에 osteostatin의 사용이 제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이다.
또 박찬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2021년 4월 대한치과보철학회 영문학회지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ontics(JAP)’에 발표한 ‘다양한 후경화처리에 따른 3D 프린팅 된 광중합레진 치아의 중합효과에 대한 연구(Comparing Volumetric Biological Aspects of 3D-printed Interim Restoration under Various Post-curing Modes)’로 수상했다.
이 논문은 3D 프린팅기술을 활용한 치과보철물 제작은 재료선택, CAD소프트웨어 및 관련기술, 프린팅출력능력, 후경화조건 등 모든 과정의 표준화와 정밀성을 요구하는 데 이러한 프린팅 과정 중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후경화조건에 관한 실험으로 현재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후경화조건이 치과보철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기계물성적·세포독성적 측면에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