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과 ㈜온코인(대표 정양식)이 오늘 8월 11일 환자 맞춤형 표적 항암 치료제 연결 서비스인 ‘항암치료 유전자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에 체결했다.
진단키트(Kit) 형태의 ‘환자 맞춤형 치료 표적 유전자 플랫폼’(Patient-tailored Target Gene Platform)이 최종 개발되면, 개별 항암 환자에게 필요한 표적 치료제의 적중률을 향상시켜 항암치료의 효과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원 환자 대상 종양 조직 검사 및 데이터 분석 등 공동 임상연구,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인적 자원 제공, ▲필요 시설 및 장비 사용에 대한 상호 협력,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연구·학술 정보 상호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원주연세의료원 백순구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 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진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