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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테니수.골프 옐보, 예방과 치료법은?

테니스 엘보의 정식명칭은 외측상과염 이다. 테니스는 팔을 뒤로 젖히는 동작이 많다. 운동 중 이러한 동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팔꿈치에서 손바닥까지 이어지는 힘줄이 부분적으로 찢어지거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주로 팔꿈치 바깥쪽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정식 명칭은 내측상과염이다. 골프경기 중, 골프채가 공을 비껴가 공 대신 땅바닥을 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충격이 팔과 팔꿈치로 고스란히 전달되어 내측상과염을 유발하는 것이다.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김성욱 과장은 “외측 혹은 내측상과염을 입게 되면 통증으로 인해 걸레를 짜거나 뚜껑을 여는 등 손을 비틀어야 하는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심해지면 팔꿈치를 들어 올리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찜질,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이 가능하다. 약 4~6주간 팔꿈치 사용을 줄이고 간단한 지지대나 보조기 등으로 팔꿈치를 보호하여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은근한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온 찜질이 도움이 되고, 부종이 동반된 경우에는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될 때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다. 손상된 조직에 충격파를 전달하여 조직의 염증 반응을 줄이고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보통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3~5회 정도 시행한다. 이외에도 DNA 주사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DNA 주사치료는 손상이 생긴 부위에 세포증식을 유도하고 조직을 회복시켜 통증을 없애는 치료이다.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김성욱 과장은 “팔꿈치 질환의 치료는 간단하지만, 초기에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만성화되기 쉽다”라고 말하며, “운동 전 충분한 시간을 들여 스트레칭을 해 주어 뼈와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부상을 입으면 즉시 정형외과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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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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