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대병원 김미숙 약제부장, 차은경 총무과장, 최태호 총무팀장은 7일 오전 10시 아동복지시설인 광주 동구 일맥원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전남대병원은 엠마우스일터, 조은요양원, 성요셉의 집,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도 각각 1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은 올해 5개 구청의 추천을 받아 각 구별로 사회복지시설 1곳씩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