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한골다공증학회, “전 국민 뼈 건강 앞장”

이재협 회장 “골다공증, 폐경 이후 급속히 발병, 남성도 고령에서 발병"

세계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IOF)이 10월 20일을 ‘세계골다공증의 날’로 지정하고 골다공증의 중요성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노력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이재협,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대국민 뼈 건강 향상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된 세계골다공증의 날 행사는 매년 행사 주제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2022년 주제는 'Step Up for Bone Health(뼈 건강을 위해 나아가자)‘로 정해졌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세계골다공증재단의 국제 포스터 한국어 버전의 제작에 참여하였고, 학회 회원들의 병원에 배포하여 골다공증의 예방과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재협 회장은 “골다공증은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급속히 발병하고, 남성도 고령에서 발병한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면 1년 안에 재골절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추가골절의 위험과 함께 사망률도 증가한다. 대표적인 골다공증성 골절인 고관절 골절은 1년내 사망률이 15~20%, 척추골절은 5~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침묵의 살인자로 비유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회장은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하게 치료하면서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을 예방하는 것처럼 중요하지만, 골다공증 진단이나 치료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차원에서 골다공증 진단의 중요성과 약물치료, 골절예방 및 운동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시행해 국민 건강수명을 올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세계가 주목한 K-뷰티,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규제외교 본격 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지난 11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해 온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을 통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아시아 국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협력에 참여한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규제당국과 화장품 분야 최신 규제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5월 28일 오후에는 개막식을 통해 규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로 행사를 시작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다채로운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국내 화장품 업계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당국자와 맞춤형 소통을 할 수 있는 해외 규제자 초청 ‘기업 간담회’도 마련된다. 포럼 둘째 날인 5월 29일에는 ➊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➋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 전략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다산제약 아산공장,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ESG 경영 탄력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아산공장이 한국환경공단 시행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고자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800억원의 지원규모로 시행된다. 다산제약은 2024년부터 시행한 ‘ESG 경영’ 일환으로 이번 정부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영업용 법인차량의 HEV(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전환’, ‘입사자에게 지급하는 웰컴 Kit (다이어리, 우산, 머그컵, 볼펜, 에코백)의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등 기존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제조 환경까지 ‘ESG 경영’ 활동을 폭넓히며 환경 문제 관련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산제약은 ‘인버터형 정제코팅기, 롤밀, 유니트쿨러(항온항습기), LED 교체’, ‘태양광 발전 판넬 설치’, ‘고효율 습식형/필터형 집진기’, ‘불량저감형 정제인쇄선별기, 파마코드식별장치’, ‘균질성선별기’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ICT 모니터링’ 구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