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이일균 교수(외과)가 최근 열린 한국유방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최근 2년간 Journal of Breast Disease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로 선정된 논문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국제성모병원 이일균 교수는 ‘젊은 유방암 환자의 임신·출산에 대한 실제 진료현황(Current Practices toward Fertility Issues for Young Breast Cancer Patients: A Survey of the Korean Breast Cancer Society; The SMARTSHIP Study)’이라는 연구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젊은 유방암 환자의 임신·출산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조사하고 분석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를 위해 이일균 교수팀은 국내 유방외과, 종양내과 전문의 120명을 대상으로 젊은 유방암 환자의 출산문제에 대한 태도나 지식 등 전반적인 내용의 설문조사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