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청렴의 날’을 운영하고, 실적이 우수한 부서를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밝혔다.
청렴의 날은 상임감사(現 오두환)가 반부패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자율적 직원주도형 청렴정책의 대표 사례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이 달 12일까지 약 8주 동안 병원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부서별 자율적으로 ‘청렴의 날’을 운영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2개, 4개 부서만 참여하여 실적이 저조하였으나, 이후 2020년 7개 부서, 2021년 13개 부서로 그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올해에는 22개 부서가 참여함에 따라 4년 전 대비 11배 가량 증가하는 등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최우수부서로는 본관75병동이 선정되었다. 본관75병동은 환자 간호 등 고유 소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시간을 틈틈이 할애해 이번 청렴의 날에 참여했다. 청렴 포스터 제작, 청렴 포토존 운영, 자체 청렴 교육 진행, 청렴퀴즈 대회 개최, 청렴연수원 주관 이해충돌방지법 온라인 수강 등을 실시하여 청렴의 날을 모범적으로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