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지역거점 은행인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발전후원금으로 10억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28일 오전 10시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지난 2010년 1억원 전달을 시작으로 전남대병원에 모두 20억 2천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광주은행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그동안 기부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은 물론 새병원 건립으로 지역의료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