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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한미 생명과학인 협회 방문..."필요한 부분 협력, 지원"

한미 생명과학인 협회 간담회 및 혁신바이오 기업 방문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12월 8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한미 생명과학인협회(회장 이병하)를 방문하여, 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 한미 생명과학인협회(KAPAL) 측 간담회 주요 참석자



 간담회에서는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이하 NIH)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수련과정을 거친 기업인 중심으로 구성된 협회 임원진들과의 면담을 통해, 미국 NIH의 연구성과가 보건의료 현장과 제약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에 대한 사례와, NIH 연구자들과 인근 기업, 연구소, 학계 등과 어떠한 생태계를 이루고, 상생하는지 생생한 경험,

한국 국립보건연구원이 보건의료 현장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해야할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청취하였으며, 미국 내 활약하고 있는 한인 인재를 국립보건연구원을 포함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12월 7일(미국시간 기준)에는 협회 회원들이 소속된 혁신바이오기업 2곳(메릴랜드 주 소재), 네오이뮨텍*과 테라이뮨** 을 방문하여,  첨단바이오헬스 기술이 신약개발로 이어지는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권준욱원장은 “많은 한인 생명과학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연구성과들이 제약기업과 제품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면서,“우리나라 국립보건연구원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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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