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시니어들의 면역력 ...'이것' 하면 증진?

겨울철은 코로나19 유행과 더불어 인플루엔자(독감), 감기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의 시기로 시니어 그룹의 면역력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젊은층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다. 이처럼 겨울철은 노령층의 면역 증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으로는 비타민, 프로폴리스, 아연, 유산균 등이 꼽힌다. 이를 위해 흔히 비타민B·C·D,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복용하기도 한다. 특히 시니어 그룹은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으며, 면역세포에 할당 되는 활동량이 줄면서 면역력이 취약해지기 때문에 올바른 식사와 면역 증진을 위한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필수 미네랄로 알려져 있는 아연은 우리 몸에서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면서 면역 기능과 연관돼 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아연을 주 원료로 한 파마리서치의 ‘싸이뮨플러스’는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건강기능제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는 체내 흡수가 용이한 글루콘산아연이 주 원료이며, 면양흉선분말, PRP 연어핵산이 부원료로 첨가됐다. 기능성 원료인 아연은 12mg이 함유되어 있다.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B는 에너지를 만들어 활력을 주고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비타민 C는 항산화 물질로 피로 해소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D는 주로 칼슘과 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D가 부족하다면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동국제약의 비타민 C·D 복합제 ‘엘리나C와 에이치피오의 ‘트루바이타민 부스터’ 등이 있다. 

또한, 체내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분포되어 있는 장 건강을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킨다. 이외에도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당뇨 등에 도움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