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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여승근 교수,제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다인 선도연구자상’ 수상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가 지난 4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인 선도연구자상’은 이비인후과의 모든 분과에 소속된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논문의 피인용지수와 인용 횟수를 합쳐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여승근 교수는 노화, 면역반응, 안면신경과 같은 기초분야부터 난청, 이명, 중이염, 소음성난청에 대한 임상분야, 그리고 안면신경재생과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국책과제 등 다양한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SCI(E)급 저널에 주저자로 57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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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