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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어댑핏 게임즈 2023’ 개최

SK그룹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장애·나이·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대회 ‘어댑핏 게임즈 2023’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사회적 기업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가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무장애 헬스케어 센터 ‘어댑핏 스튜디오’의 회원 등 50여명이 출전했다.

어댑핏 게임즈의 경기 프로그램은 크로스핏 대회와 비슷하지만 장애인, 비장애인, 성인, 어린이 모두가 수행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배틀로프 동작은 양손으로 긴 로프를 잡고 위아래로 번갈아가며 내리치는 동작인데, 비장애인은 선 자세에서 수행하고 장애인은 의자 또는 휠체어에 앉아서 수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가벼운 로프도 준비했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의 동작을 평가하고 각자의 난도에 맞는 경기 동작을 선정함으로써,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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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