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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제약사’ 3년 연속 1위

전세계 약 3,800명의 전문가가 글로벌 경쟁력, 혁신성, 품질경영 등 총 9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

세계 2위 제약회사 노바티스(CEO: 조셉 지메네스)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하는 ‘2013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제약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

포춘지가 지난 1983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순위는 전세계 기업의 명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평가 기준은 글로벌 경쟁력, 혁신성, 재정 견실성, 사회적 책임, 장기투자, 자산운용, 인사관리, 품질경영, 생산서비스 품질 등 9개 항목이며, 전세계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약 3,800명의 경영진 및 금융 전문가의 평가에 의해 선정된다.

노바티스는 위 9가지 평가 항목 중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성, 인사관리, 품질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노바티스는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제약사’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9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제약사’ 3위권 안에 들며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밖에 57개 부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의류 산업 부문 ‘나이키’, 컴퓨터 산업 부문 ‘애플’, 식품 서비스 부문 ‘스타벅스’, 인터넷 서비스 및 리테일링 부문 ‘구글’, 자동차 산업 부문 ‘도요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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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